삶의 태도를 바꾸는 가장 경건한 방법

인간은 주체적으로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인간이 “경건해진다” 라는 것은, 단순히 어느날 갑자기 친구따라 들어간 교회 안에서 무릎을 끓고 “이제부터는 경건하게 살겠습니다!” 라고 속으로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경건해질지 말지를 정했다는 의미이다. 인간은 내면의 중요한 무언가를 원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삶의 시련을 마주쳤을 때 이것을 헤쳐나갈 잠재적 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능동적이고 의도적으로 사는 소수의 사람들은 이것을 곧 잘 해내고 만다. 그렇다면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주체적일 수 있는 존재일까. 삶에 관해서라면 모든지 그럴수 있을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삶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제가 너무 게을러요 어떻게 이걸 고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 노는게 너무 재밌어요 좀 줄여야 될 텐데… 잘 안되네요”, “성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침에 일찍일어나면 될까요? 그 다음에는요?”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상사와의 관계가 안좋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그녀를 붙잡아야 할까요?”, “월급이 너무 부족해요 사고싶은건 많은데.. 삶이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삶의 태도를 성공하는 삶의 수단으로 본다. 삶의 태도를 바꾸면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것에 쓰고… 일에 집중을 하고… 어쩌구 저쩌구. 사는것이 너무 고되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각종 자기 위로서와 자기 계발서를 읽지만 딱히 바뀌는 것은 없다. 새벽에 일어나는것은 여전히 안되고, 저녁에 공부하는 삶은 퇴근 후 몇번 성공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성공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지만 그것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죽음을 생각할 때 비로소 삶의 태도가 바뀐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쯤 뒤, 당신은 죽음 앞에 선다. 혼자 서있다. 삶의 고단함, 지루함 그동안에 이룬 성과, 욕망, 가족, 사랑, 그리움, 후회와 연민..모든 것은 등 뒤에 두고 죽음 앞에 서있다. 자연의 거대한 시간의 톱니바퀴는 굴러가고 그 안에서 이제 당신의 차례가 온 것이다. 이것은 결국 일어날 일이었다. 그 누구도 절대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몸에 힘이 없다. 당신은 아마 내일쯤 이면 죽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생각났다. 하지만 내일이면 곧 영원히 이별이다. 슬프지만 후회가 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삶의 끝자락에서 반드시 맞닥뜨릴 수 밖에 없는 절대적 공포 앞에서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무기력해 지는가?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에서 진행한 졸업식 연설에서 죽음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일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껍데기들은 떨어져 나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만 남는다. 만약 당신이 내일 죽는다고 한다면 그래도 그 일을 계속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한다.”

졸업식 연설에서 그가 진정으로 하고싶었던 말이 아니었을까. 이 연설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인간은 죽음을 생각할때야 비로소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알게된다. 그리고 삶의 태도는 여기서 바뀐다.

삶의 태도를 바꾸고 싶은가? 삶의 태도는 죽음앞에서 진정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은 우리가 비로소 그것의 끝, 죽음을 생각할때 그 중요함을 드러낸다. 결국 모든건 부질없고 우리 모두는 죽는다. 내 가족도 친구도 모두 다. 그것이 내일일 수도 있고 내일 모레일수도 있고 10년 쯤 뒤일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삶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아니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소중함이 뼈가 시릴정도로 강하게 날아와 온몸에 박힌다.

이 시점부터 본능적으로 삶의 태도는 경건하게 바뀐다. 바뀐 삶의 태도는 당신을 자연히 성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부단히 노력할 필요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느끼는것이다. 하루하루 경건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자고? 이것은 결코 말로 되는것이 아니다.

당신은 혹시 죽음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죽음 앞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되는가.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는가. 삶의 태도가 바뀌던가. 하루하루의 삶이 너무 소중해 미치겠다면 당신은 죽음을 진정으로 생각해본 사람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는다면 좋겠다. 경건한 마음이라면 더 좋다. 성공이라면 그 다음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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